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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종합)“日에 뒤통수, 그대로 갚겠다”…靑 “상호주의에 입각한 조치”
청와대와 외교부 등 정부는 일본이 한국에서의 입국자를 상대로 사실상 ‘격리조치(2주간 대기)’ 등을 취한 데 대해 강력한 상응조치를 예고했다. 기습적인 ‘한국인 입국 제한’ 통보를 받아 든 외교당국은 “똑같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6일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2020.03.06 13:53
與 공천 ‘청와대·현역’의 힘 재확인…청년 후보자는 ‘전멸’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작업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청와대 출신 예비후보 2명 중 1명이 본선에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역 의원의 생환율은 이보다 더 높았다. 6일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1~5차 경선이 치러진 80곳에서 총 41명의 청와대 출신 인사가 도전해 그 중 23명이 본선행에 성...
2020.03.06 11:27
통합당 김기선 불출마…“젊고 유능한 인재에 역할 넘겨”
김기선 미래통합당 의원(강원 원주갑)은 6일 4‧15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불출마 선언문을 통해 “이제 결전에 임하는 전사로서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보다 젊고 유능한 인재에게 이 막중한 역할을 넘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공천 받을 후...
2020.03.06 11:24
알다가도 모를 일본
사실상 한국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단행한 일본이 우리 정부에 입국 제한 강화 정책을 통보하며 “한중일 방역 협력은 강화하자”며 이중적 태도를 보였다. 외교당국은 일본의 이중적 행태에 “다른 정치적 의도가 있다”며 강한 불만을 쏟아내는 등 일본과의 관계는 다시 최악으로 떨어졌다. 6일 복...
2020.03.06 11:23
중국 눈치 보던 韓日…서로에겐 ‘강대강 대치’ 왜?
지난해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숨통이 트였던 한일 관계가 ‘코로나19’를 둘러싸고 다시 얼어붙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100개국(지역)이 한국에 대한 입국 제한에 나선 상황에서 ‘5대 수출국’인 일본마저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나서자 정부는 “모든 대응을 검토하겠다”며...
2020.03.06 11:22
‘생활형 검사’서 ‘생활형 정치인’으로…김웅의 ‘정치내전’ [피플앤스토리]
“인생에서 계획을 세워본 적은 별로 없다. 또 계획대로 되는 것도 아니더라” 자칭 ‘생활형 검사’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김웅 전 부장검사가 되돌아본 자신의 인생이다. 사법고시를 도전한 것도, 또 검사 조직에 발을 들여논 것도, 심지어 정치인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것도 그때그때 우연일 뿐...
2020.03.06 11:16
통합당, 의원 각출해 코로나19 성금...의총에서 액수 확정
미래통합당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성금으로 국회의원 1인당 100만원씩을 내기로 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부터 의원들 내부에서 ‘우리도 성금을 내자. 1인당 100만원씩 갹출하는 게 어떻겠냐’고 의견을 모았다...
2020.03.06 10:59
靑 ‘김정은, 방역 협력 제안’ 기사에 “전형적인 허위보도”
청와대는 6일 ‘김여정 靑 비난 다음날, 김정은 “방역 협력하자” 친서’라는 제목의 한 언론의 기사에 “전형적인 허위 보도”라고 말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조선일보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수석은 “보도에는 ...
2020.03.06 10:59
코로나19 한국기피 사태에 與 방역 우수 강조-野 중국 눈치 그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세계 각국의 한국 봉쇄 흐름에 야권은 정부의 외교 실패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여권은 우리의 방역 능력을 강조하며 진실은 시간이 지나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6일 코로나19와 관련해 “그 대응을 어느 나라가 잘했고 어느 나라가 못했는...
2020.03.06 10:58
與 공천, 靑출신 56% 생존, 현역은 70%…청년 거의 전멸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작업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청와대 출신 예비후보 2명 중 1명이 본선에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역 의원의 생환율은 이보다 더 높았다. 6일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1~5차 경선이 치러진 80곳에서 총 41명의 청와대 출신 인사가 도전해 그 중 23명이 본선행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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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너도나도 집 사러 몰려들었는데…세종의 추락 왜?[부동산360]
아파트 가격이 다섯달째 하락세인 세종 지역에서 외지인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동산 급등기에는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지만,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매수 행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세종 아파트 매매 319건 중 외지인(세종 외 지역)에 의한 거래는 119건으로 약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세종 아파트 거래는 692건에 달했고, 외지인 매매도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