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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대통령의 입’ 공천성적표…盧·文 ‘강세’ MB ‘선전’ 朴 ‘부진’
4·15 총선에 도전하는 전직 청와대 대변인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공천이 막바지에 들어서면서, 민주당의 경우 대변인 출신들이 대체로 약진한 반면 통합당의 경우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기준 민주당과 통합당에서 4·15 총선에 도전한 청와대 대변인 출신은 ...
2020.03.20 10:10
공천 번복 김원성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유서 남기고 잠적
공천이 취소된 김원성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최고위원은 이날 새벽 유서를 남긴 뒤 행적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김 최고위원측은 경찰에 신고한 상태다. 김 최고위원이 남긴 유서에는 “미투인지 뭔지 모르는 내용이고 설명할 기회조차 없었으니 믿어주면 좋겠다. 주...
2020.03.20 09:25
강창일 “비례당 안간다”…더불어시민당 현역 ‘0’, 투표용지 ○○번대 가능성도
원내 제1당의 비례위성정당이 비례대표 투표 용지에서 자칫 두 자릿수 순번의 기호를 받을 수도 있게 됐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당 지도부가 나서 불출마, 공천탈락 의원 등을 대상으로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으로 당적 변경을 설득하고 있지만, 해당 의원들은 후보 등록을 6일 남겨둔 상황에서 완강한 거부 의사...
2020.03.20 09:14
조원씨앤아이 “타 조사와 다르다고 잘못된 것으로 단정짓는 행위 업계에서 퇴출되야”
야당인 미래통합당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보다 지역구 및 비례대표 투표에서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는 여론조사를 일부 여권 지지층들이 비판하는 것과 관련, 해당 조사를 수행한 조원씨앤아이가 공정하고 정상적인 여론조사였다고 반박했다. 조원씨앤아이 관계자는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으로서 공정성을 최우선...
2020.03.20 09:13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 사퇴…“부패 권력이 개혁 막아”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가 19일 당대표직을 사퇴했다. 비례대표 공천 후보자 명단을 둘러싸고 미래통합당과의 갈등이 폭발한 데 따른 것이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 시간 이후로 미래한국당 대표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의 사퇴 선언은 이날 오...
2020.03.19 16:48
[속보]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 사퇴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가 19일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 후보자 명단 재투표는 반대47, 47, 찬성 13, 무효 1로 부결됐다. yuni@heraldcorp.com
2020.03.19 16:03
안철수 “정당투표 20% 목표…국회서 ‘메기’ 되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9일 오는 4·15 총선 목표로 정당투표 20% 확보를 내걸었다. 이를 통해 21대 국회에서 기득권 거대 양당을 견제할 수 있는 ‘메기’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에서 열린 화상기자간담회에서 “20%를 얻으면 국회에서 거대 양당을 ...
2020.03.19 15:53
비례연합정당 37.8% 미래한국당 30.7%…나란히 30%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47.9%를 기록해 지난주 대비 0.7%포인트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0·50대 지지층이 소폭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6일부터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2.5%포인트에 신뢰수준95%) ‘대통...
2020.03.19 15:45
[속보]미래한국, 비례후보 재투표 부결…반대 47·찬성13
미래한국당은 19일 오후 비례대표 후보자안에 대한 선거인단 투표결과 반대 47 찬성 13 무효 1 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yuni@heraldcorp.com
2020.03.19 15:18
이낙연 “국가부채비율 40%는 가이드라인 아닌 암묵적 동의일 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은 19일 이번 추경으로 국가부채비율 40%을 넘어섰다는 지적에 “40% 가이드라인은 정확한 표현이 아니다”며 “암묵적 동의이지 가이드라인은 아니다”고 밝혔다. 국가 부채 증가에도 지금의 확장적 재정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
2020.03.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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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3대 저 집 때문에 자리없잖아!…1대는 지정주차 합시다[부동산360]
늦은 시간 귀가하면 주차공간이 없어 주차장 주변을 돌기만 하던 입주민들이 지정·우선주차제도를 앞다퉈 건의하고 있다. “언제 들어오든 차 한 대는 주차를 할 수 있어야하지 않냐”는 것이 이같은 입주민의 입장이다. 다만 예산이 필요하고, 주말이나 공휴일에 주차장 비효율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거론된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단지 내 세대당 주차대수는 1대(세대당 전용면적이 60㎡ 이하인 경우 0.7대) 이상으로 확보해 아파트를 지어야 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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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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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가진 야당은 ‘부자만 감세’라며 펄쩍 뛰고 있다. 야당도 25년이나 묵은 상속·증여세법 손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중산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