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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하승수 “알고 보니 폐문발차…비선은 양정철”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 파트너에서 갈라진 정치개혁연합이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치개혁연합(정개련) 하승수 집행위원장은 19일 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을 두고 “개문발차를 이야기했는데 알고 보니 폐문발차”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의 협상 파트너로 비례연합정당을 처음 제안한 정...
2020.03.19 09:16
미래한국당, 비례공천 5명 재조정…갈등 봉합 ‘주목’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이 비례대표 공천 명단을 일부 재조정하기로 했다. 앞서 공개된 한국당 비례 명단에서 통합당 영입인사 대부분이 당선권(20위권) 밖에 배치되면서 당 안팎에서 격하게 반발한데 따른 것이다. 미래한국당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공천관리위...
2020.03.18 15:27
[속보]미래한국당, 비례 명단 4~5명 재조정
미래한국당이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4~5명 조정하기로 했다. addressh@@heraldcorp.com
2020.03.18 14:40
공천 내홍에 갇힌 野 ‘자매의 난’…공병호 ‘버티기’가 문제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공천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통합당 영입인재 대부분이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서 당선권(20위) 밖으로 배치되면서 극심한 내홍에 휩싸였다. 통합당의 반발에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는 “일부 조정하겠다”며 한발 물러났지만, 공병호 공천관리위원장은 “전면 재심의는 없...
2020.03.18 11:47
[이슈&데이터]재난기본소득, 미는 1000달러 지급, 한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1인당 1000달러 이상의 현금을 국민에게 지급하기로 하면서 국내에서도 불거졌던 재난기본소득 도입 논의가 더욱 급물살을 타고 있다. 18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은 “일부 지자체가 재난기본소득과 가까운 긴급...
2020.03.18 11:43
野 ‘자매의 난’…한선교 물러섰지만 버티는 공병호 어쩌나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공천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통합당 영입인재 대부분이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서 당선권(20위) 밖으로 배치되면서 극심한 내홍에 휩싸였다. 통합당의 반발에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는 “일부 조정하겠다”며 한발 물러났지만, 공병호 공천관리위원장은 “전면 재심의는 없...
2020.03.18 10:28
김부겸 “주호영 공천은 대구 위해서도 잘못”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수성갑 후보가 자신의 지역구에 주호영 의원을 공천한 미래통합당을 비판했다. 일머리가 있는 두 사람 중 한 명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잘못된 전략공천이라는 말로 최종 선택을 앞둔 야당에게 우호적인 TK 지역민심 빈틈을 파고드는 전략이다. 김 후보는 18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
2020.03.18 09:56
공병호 “5명 재심의 힘들다…1명 정도 조정할 듯”
공병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8일 비례대표 후보 순번과 관련해 당 최고위원회가 5명 정도 재심의를 요구할 것이란 관측에 대해 “5명은 (재심의가) 어렵다”며 “구체적인 숫자 제시할 수 없지만, 1명 정도는 확실하게 (공관위가) 놓친 부분이 있어 빠져야 할 후보로 인지하고 있다”고 했다....
2020.03.18 08:27
홍준표, 대구 수성을 출마 공식화…“살려줄 곳 대구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7일 대구 수성을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나섰다. 홍 대표는 이날 대구 수성못 이상화 시인 시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5년간 몸 담았던 정당을 떠나 대구 수성을 지역구에서 출마하고자 한다”며 “잘못된 협잡공천과 대선 경쟁자 쳐내기라는 일부 세력의 불순...
2020.03.17 16:02
[총선 D-29 민심은]"경제정책-코로나19 대응" 불만에 총선 판도도 역전
누적된 경제 정책에 대한 불만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까지 더해지면서 총선을 불과 29일 앞두고 보수 야권 지지자들의 결속하기 시작했다. 실제 선거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여론조사의 무당파, 또는 모름 응답자가 크게 줄었고, 상당수가 보수 야당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로인해 4월 총선은 여야 박빙의 구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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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가진 야당은 ‘부자만 감세’라며 펄쩍 뛰고 있다. 야당도 25년이나 묵은 상속·증여세법 손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중산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