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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만 영업해도 30만원…서울시, 병·의원 ‘빨간날’ 문열면 지원금 지급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아 의료진을 독려했다. 오 시장은 "응급실에선 평시 대비 40% 가까운 의사들이 이미 퇴직했거나 퇴직 의사를 밝혔다"면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 시장은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방어선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
2024.09.14 18:07
상습 사기 행각 10억 가로챈 40대 실형…보이스피싱 범죄도
신도시 택지개발과 화장품 사업에 투자하라고 꼬드겨 10억원을 가로챈 40대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3-1형사부(김은영 부장판사)는 2건의 사기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각각 징역 6년과 징역 3개월을 받은 A(40·여)씨의 항소심에서 이들 사건을 병합 심리해 징역 6년 3개월을 선고했다고 14일 밝...
2024.09.14 17:42
“국내 유통됐다” 속옷에 필로폰 숨겨 입국한 20대 징역 5년
태국에서 속옷 안에 필로폰을 숨겨 들어온 2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징역 5년과 추징금 4000만원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남성은 2023년 2월께 태국 파타야에서 총책으로부터 시가 4000만원 상당의 필...
2024.09.14 17:23
추석 해외여행 떠난다면 '이 병' 조심하세요
추석 연휴 사상 최대 인파가 인천국제공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외 감염병에 대한 주의 요구도 커지고 있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적용된 올해 하반기 검역관리지역으로 분류된 나라는 모두 157개국이다. 9월 1일 현재 일반 검역관리지역으로 분류된 곳들은 콜레라, 폴리오, 모기 매개 감염병 ...
2024.09.14 17:05
뉴진스 하니 인사에 “무시해” 발언…‘직장 내 괴롭힘’ 인정될까
걸그룹 뉴진스 멤버가 하이브 안에서 '따돌림'을 당했다는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이것이 실제로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고용노동부 관련자는 "(하이브) 관련 진정이 서울서부지청에 접수됐다"며 "사실관계부터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뉴진스 하니는 지난...
2024.09.14 16:38
배1개, 컵라면 1개가 추석 선물? 중소기업 근로자들 씁쓸한 인증 릴레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부실한 명절 선물을 받았다고 인증하고 난서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중소기업 게시판에 따르면 최근 이곳에는 '개X소 추석 선물', '중소기업 추석 선물'이라며 본인이 일하는 회사의 명절 선물을 인증한 글들이 올라왔다. 제...
2024.09.14 16:07
선생님이 보낸 카톡에 ‘알몸 동영상’…교사는 “해킹 당했어요”
한 중학교 교사가 여학생에게 카카오톡으로 음란 동영상을 전송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경기북부의 모 중학교에 재학 중인 A양은 B교사로부터 수상한 동영상을 전송받았다. 동영상 속에는 여성들이 알몸 상태로 있었다. 평소 B 교사와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적...
2024.09.14 15:01
양양서 길이 6미터 밍크고래 혼획…8000만원에 팔렸다
강원 양양 앞바다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혼획돼, 약 8000만원에 팔렸다. 14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강원 양양군 기사문항 북동방 약 5㎞ 해상에서 4.99t급 자망 어선 A호가 조업 중 밍크고래를 혼획했다고 신고했다. 이 밍크고래는 길이 약 610㎝, 둘레 약 305㎝, 무게 약 2000㎏으로, 해경이 국립수산...
2024.09.14 14:46
사기 매커니즘 알면, ‘가짜’ 검사증에 안 속는다[사기의 덫①]
사기 범죄는 진화한다. 정교하고 치밀한 수법을 동원한 금융사기는 증가 추세다. ‘사기의 덫’은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남녀노소, 직업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심지어 변호사나 경찰관이 사기 피해를 당하기도 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최근 기승을 부리는 사기 유형은 ▷불법 ...
2024.09.14 14:30
“재촉 마세요, 저도 힘들어요” 눈물나는 택배기사 문자에 ‘뜨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물량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전화해서 재촉하지 말아달라"는 한 택배 기사의 문자 메시지가 공개돼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12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누리꾼 A씨가 "마음이 아프다"며 전날 오후 8시51분께 한 택배 기사에게서 받은 문자메시지가 올라왔다....
2024.09.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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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하루 아침에 날아간 애마…전기차 주차장 화재 공포 이렇게 풀자 [부동산360]
최근 인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발생 이후 관련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관련 안전등급 지표와 새로운 주차장 개념을 활용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는 공동주택 거주자가 절대 다수인 데다 전기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선 화재 대응력을 높여야 하는 만큼, 연구 활용 방안에 관심이 모아진다.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산하 LH토지주택연구원이 최근 공개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화재는 201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