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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추미애 석사 논문 ‘표절 의혹’ …결론까지 베껴 썼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003년 재선 의원 당시 작성한 석사 논문이 이미 나왔던 다른 논문을 표절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추 후보자의 논문에 사용된 문장이 타 논문의 문장과 겹치고 연구자의 독특한 시각이 들어가야 할 결론 부분에서도 표절 의혹 부분이 나온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
2019.12.11 11:15
[데스크 칼럼-김필수] 이름으로, 사람으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9일 별세했다. ‘세계경영’을 앞세워 한시대를 풍미한 재계의 거목이다. 아직까지 곳곳에 ‘대우’의 흔적이 남아 있다. 이름으로, 사람으로.#대우=71억원. 지난해 포스코인터내셔널(옛 포스코대우)이 ‘DAEWOO’ ‘大宇’ 등의 브랜드 사용료(해외 상...
2019.12.11 11:15
‘하명수사 논란’ 울산시장 측근 비리사건, 검-경 18차례 충돌 기싸움
울산시장 측근 비리 사건을 놓고 경찰은 39차례 영장을 신청하고 이 가운데 검찰이 18차례를 기각하는 등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던 정황이 드러났다.11일 헤럴드경제가 국회로부터 받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비리 수사’ 관련 영장 청구 현황에 따르면, 김 전 시장 친동생이 아파트 건축허가 청탁알선 명목으...
2019.12.11 11:14
[세상속으로-김용대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교수] 한해의 끝에서 4차산업혁명을 바라보며
2019년도 역시 다사다난했다. 봉준호 감독, BTS 등 문화예술분야에서의 약진이 두드러졌고 세계 최초 5G기술의 상용화로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반면 경제는 침체됐고 수출은 저조했으며, 정치적 극한 대립으로 피곤했던 한해로도 기억될 것이다.4차산업혁명 분야에서도 다양한 사건사고들을 ...
2019.12.11 11:13
문 열면 미세먼지, 닫으면 연탄가스… 구룡마을 주민들 이중고
“미세먼지도 불안한데 연탄가스(일산화탄소) 냄새가 더 무서워서 문을 열어놔요, 얼마나 독한지 100명도 더 죽이겠더라고” 서울 강남구의 마지막 남은 판자촌 구룡마을에 30년 이상 거주한 주민 김모(80) 씨는 이번 겨울 연탄가스 배출기를 설치했다. 이전엔 연탄가스 냄새가 심해지면 창문을 열어 환기했지만,...
2019.12.11 11:02
카카오프렌즈 티머니카드 1년 만에 리턴
교통카드를 뛰어넘어 ‘Mobility‘와 ’Payment’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티머니(대표 김태극)는 카카오IX(대표 권승조)와 손잡고 ‘카카오프렌즈 탐정 티머니카드’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티머니는 2015년 ‘카카오프렌즈 티머니카드’를 처음 공개한 이...
2019.12.11 10:56
‘행복한 일터’ 발표 듣는 원순씨
2019.12.11 10:53
행안부 내년 예산 55조5471억원 확정…어린이보호구역 내 카메라 설치 예산 대폭 늘려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와 신호등 설치를 위한 내년도 예산이 지난해 보다 1034억원 늘어난 1275억원 편성됐다. 관련 도로교통법 개정안(일명 ‘민식이법’)이 국회를 통과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정부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사랑 상품권을 3조 원 발행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 721억원을 ...
2019.12.11 10:41
불륜 관계 들통나자 배우자 상해…현직 판사 정직 2개월
불륜관계가 들통나자 배우자와 실랑이를 벌여 다치게 한 현직 판사에게 정직 처분이 내려졌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달 21일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소속 A판사에게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A판사는 법률상 배우자가 있음에도 2014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내연관계를 유지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된...
2019.12.11 10:36
[헤럴드pic] 주52시간제 안착을 위한 보완대책 발표하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50~299인 주52시간제 안착을 위한 보완대책'에 대해서 발표하고 있다. mook@heraldcorp.com
2019.12.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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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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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