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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서 교통사망사고 낸 뒤 美로 ‘뺑소니’…美외교관 부인 사건, 외교문제 되나
영국에서 10대 청소년을 차에 치어 숨지게 한 뒤 미국으로 도주한 미국 외교관 부인 사건에 대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직접 나섰다. 미 CNN 방송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필요하다면 주영 미국 대사는 물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까지도 용의자의 영국 소환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관 배우자의...
2019.10.08 10:30
‘총기 도시’ 시카고, 세계 여행객이 꼽은 美최고 대도시에
[헤럴드경제=이운자] “인상적인 건축물과 일류 박물관, 유명 셰프들, 수많은 맥주 브루어리 등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 수준의 여행 목적지.”, “어느 곳을 가든 매우 유쾌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곳”…. 세계 여행객들이 미국 최고의 대도시로 시카고를 꼽은 이유다.7일(현지시간) 세계적인 ...
2019.10.08 09:18
18세 대학생·38세 여성, 홍콩 복면금지법 첫 기소
[헤럴드경제]홍콩 시위대의 마스크 착용을 금지하는 복면금지법이 지난 5일부터 시행된 후 18세 대학생과 38세 여성이 첫 기소 대상이 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등이 7일 보도했다.SCMP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지난 5일 최소 13명을 복면금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이날 경찰은 지난 4일 밤부터 5일...
2019.10.07 20:24
노벨 생리의학상, 美케일린·서멘자, 英 랫클리프 공동수상
[헤럴드경제]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미국의 윌리엄 케일린과 그레그 서멘자, 영국의 피터 랫클리프 등 3명이 공동수상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산소 농도에 따른 세포의 적응 기전에 관한 연구 공로를 인정해 이들 3명을 2019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케일...
2019.10.07 19:55
"2025년까지 플라스틱 절반 줄인다"…유니레버의 용기 있는 결정
[헤럴드경제]세계적 생활용품업체인 유니레버가 2025년까지 플라스틱 사용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7일(현지시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현재 연간 70만톤(t)의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는 유니레버는 각종 재생 플라스틱과 대체물질을 통해 이를 2025년까지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다. 또한 아울러 연간 60만t의 플라스틱을...
2019.10.07 17:45
영화 ‘조커’, 폭력성 논란에도 박스오피스 기록 깼다
영화 ‘조커’가 논란의 여지가 있는 폭력 묘사로 일부 극장 관객들을 불안하게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 기록을 깼다고 미 CNN방송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배트맨의 적인 악당 조커의 탄생 서사를 다룬 이 영화는 이번 주말에 북미에서 약 935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이로써 ‘조...
2019.10.07 14:58
대만 동성혼 합법화 후 1827쌍 결혼...여성이 남성 2배
대만이 5월 아시아 최초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이래 8월까지 1800여쌍의 동성커플이 결혼한 것으로 집계됐다.연합보 등 대만언론은 7일대만 행정원 내정부의 입법원(국회) 제출 보고서를 인용해 5월 24일부터 동성결혼 신고를 정식 접수해 8월 말까지 1827쌍이 신고를 마쳤고 그중 34쌍이 이혼했다고 보도했다.대만 내정부...
2019.10.07 14:56
홍콩 시위 지지글 남긴 NBA구단주, 中기업 지원 철회에 “오해 풀자”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의 대릴 모레이 단장이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트윗을 게재한 뒤 중국 기업들의 스폰서 중단 등 초대형 역풍을 맞자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모레이 단장은 이날 트위터에 “내 트윗은 중국의 로키츠 팬들에게 나쁜 영향을 주려는 것이 아...
2019.10.07 13:56
“아내가 4명이라…” 물품대금 이중 수금한 태국남성 덜미
[헤럴드경제=이운자] 무려 네 명이나 되는 아내를 부양하기 위해 영수증을 복사하는 수법으로 상품 대금을 이중으로 받아 챙긴 태국 남성의 범행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7일 온라인 매체 더 타이거에 따르면 태국 범죄진압국(CSD)은 방콕 북부 파툼타니 주 경찰과 협조해 따농삭(49)을 문서위조 및 사기 혐의로 전날 체포했...
2019.10.07 13:32
'흑인이웃 사살' 美백인경찰 재판서 증언한 20대, 열흘 후 총맞아 숨져
미국 텍사스주에서 흑인 이웃을 사살한 백인 여성 경찰관의 살인죄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 남성이 총에 맞아 숨졌다고 워싱턴포스트(WP), BBC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희생자는 사건 피해자 보탐 진(사망 당시 26세)과 같은 아파트 같은 층에 살던 조슈아 브라운(28)이다. 그는 법정에서 증언한 지 불과 열흘 만인 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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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단독] 사생활 논란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았다…25억 시세차익 [부동산360]
최근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에서 잠정 탈퇴한 최민환이 38억원에 주택을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해당 주택은 최민환이 약 10년 전에 12억원대에 매입한 곳으로, 단순 계산하면 시세차익이 20억여원인 셈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율현동 모처에 있는 한 단독주택은 지난 8월 중순 38억원에 거래됐다. 해당 거래는 현재까지 계약 해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아직 부동산 등기부등본에는 기재되지 않았다. 이 주택은 최민환이 2015년 당시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