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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뭐래
지구,뭐래
“이대로는 큰일” 줄줄 녹는 빙하…다시 얼리는 방법이 있다고? [지구, 뭐래?]
지구가 녹고 있다.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지난 30~50년 사이 수조t씩 사라졌다. 기후변화로 빙하가 녹고, 녹은 빙하는 다시 기후변화를 부추긴다. 빙하가 줄어들면 햇빛을 반사하는 면적이 줄어들어 기온이 더 빠르게 올라간다. 녹은 빙하물이 바닷물의 염도와 온도에 영향을 미쳐 해류의 흐름도 바꿔 놓는다. 빙하를 지키기...
2024.01.31 13:51
“소라게에 소라가 없네?” 할말 잃게 만든 쓰레기의 정체 [지구, 뭐래?]
“설마, 저게 플라스틱이야?” 소라게는 패각을 짊어지고 산다. 조개나 소라 껍데기 등이다. 그래서 이름부터 소라게다. 그 특이한 모습 때문에 남녀노소가 사랑하는 생물이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단골로 나오고, 집에서 키우는 이들도 있다. 인간이 버린 쓰레기를 짊어지고 사는 소라게가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
2024.01.30 17:51
“이 수돗물을 바로 마셔도 된다고?” 20년 된 집 수질 검사했더니…생수병 쓰레기에서 벗어났다 [지구, 뭐래?]
어떤 식수를 드시고 계시나요? 6년 차 1인 가구인 저도 이른바 생수, ‘먹는 샘물’을 먹는데요. 매번 사 먹는 값도 만만치 않은 데다 한 병 한 병 비울 때마다 페트병 쓰레기가 나와 죄책감에 시달렸습니다. 매일매일 마셔야 하는데 기왕이면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물은 없는 걸까요? 쓰레기도 전혀 나오지 않는...
2024.01.29 19:40
“중국 음료수가 왜 여기 있어?” 쌓이는 제주 바닷가 쓰레기…어디서 왔나 했더니 [지구, 뭐래?]
“중국어가 쓰인 쓰레기가 80%는 되는 것 같아요” 스티로폼으로 된 통발, 폐그물과 목재, 페트병과 상자들이 널려 있는 제주도 해안가. 가까이 다가가 하나하나 들여다 보면 낯선 쓰레기들이 눈에 띈다. 한자가 빼곡한 상표가 페트병. 중국에서 건너온 쓰레기다. 미세먼지뿐 아니라 중국 어선에서 버린 그물과 어...
2024.01.26 15:50
“너도나도 사 먹더니” 일회용 플라스틱 3분의 1 페트병…재활용도 안된다? [지구, 뭐래?]
“이미 플라스틱이 잔뜩 사용된 제품들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소비 환경이 문제라고 느꼈습니다” (참가자 박은혜 씨)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의 37.6%는 생수나 음료수 페트병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페트병을 비롯해 식품 포장재로 범위를 넓히면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의 78.3%에 이른다. 매일...
2024.01.25 12:51
“눈 안 녹은 줄 알았네” 차도에 ‘흰 알갱이’가 뒤범벅…‘소금밭’인 줄 [지구, 뭐래?]
“아직도 눈이 안 녹았어?”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는 최근 운전을 하다 깜짝 놀랐다. 지난주 내렸던 눈이 아직도 차도에 남아 있는 것. A씨의 착각이었다. 그는 “차가 정차할 때 자세히 살펴보니 눈이 아니라 제설제였다”며 “도로 한편엔 정말 눈처럼 쌓여 있더라”고 전했다. 강변...
2024.01.23 19:41
“산불 겪어보니 알겠네” 기후재난 경험이 표심을 흔든다니 [지구, 뭐래?]
“산불, 홍수, 가뭄 등 재난을 겪은 분들이 기후유권자에 다수 포함돼 있었습니다” 국민 10명 중 3명이 기후 의제를 중심으로 투표를 고려하는 ‘기후유권자’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기후유권자 중 기후 재난을 당한 경험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로컬에너지랩과 녹색전환연구소 등...
2024.01.23 13:50
“손빨래 못하겠어요” 대신 해주는데 심지어 ‘공짜’…일회용 쓰레기까지 줄인 ‘이 도시’ [지구, 뭐래?]
“기저귀 값도 아끼는데 환경에도 좋으니 많이 사용하면 좋겠어요” “진입장벽이 높아서 별로 안 쓸 줄 알았는데…생각보다 너무 편했어요” 천 기저귀 지원 사업을 이용한 양육자들의 후기다. 천 기저귀의 강점은 명확하다. 아기 피부에 부담이 덜하고, 세탁하면 계속 재사용할 수 있어 쓰레기...
2024.01.21 16:40
“맛있어 즐겨 먹었는데” 점점 사라져…귀한 안주 된 오징어 [지구, 뭐래?]
최근 지인 집에 초대받았다는 김모(44) 씨. 식사를 마치고 거나하게 맥주를 마시던 중, 지인이 호기롭게 “큰 마음 먹었다”며 냉장고를 향했다. 냉장고를 뒤적거리더니 꺼낸 건 다름 아닌 오징어. 소위, ‘피데기’라고 불리는 반건조 오징어였다. A씨는 “엄청난 안주라도 꺼내나 했는데 오징어...
2024.01.19 18:51
“우리 아파트는 왜 안 해?” 분리배출 쓰레기 단번에 해결한 비법 [지구, 뭐래?]
“봉사를 했으니 인정을 해주면 되잖아요” 우리나라 종이팩 재활용률 13.7%(2022년 기준). 해가 갈수록 떨어지면서 10년 간 3분의 1 토막이 났다. 종이팩은 화장지와 휴지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운 자원이다. 종이팩을 재활용하려면 종이류와 분류가 돼야 한다. 뿐만 아니라 유제품 등 내...
2024.01.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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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1인가구 3만명 거센 항의…국토부 ‘임대주택 면적 제한’ 전면 재검토 [부동산360]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말부터 시행된 영구·국민임대, 행복주택 세대원 수별 공급면적 기준을 전면 재검토한다. 1인가구 공급 가능면적이 ‘전용면적 40㎡’에서 ‘전용면적 35㎡’로 줄어들면서 임대주택 수요자들을 중심이 반발이 거세진 데 따른 것이다. 국토부는 면적 제한 폐지까지도 열어두고 상반기 내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4월16일 본지 부동산360 “혼자 사니 단칸방 임대에 살아라?…1인 가구가 뿔났다” 보도참조〉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24일 정부세종청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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