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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조국 신경전?…조국혁신당 “학익진 총사령관은 이재명” [이런정치]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상승세에 더불어민주당과 긴장 관계가 형성되는 기류가 나온다. 조국혁신당은 “학익진 전술의 총사령관은 이재명 대표”라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발언을 상기하며 선을 그었다. 조 대표는 20일 “보수성향 대구 시민의 말을 소개한 것을 마치 내가 말한 것처럼 왜곡 전파하고 있다...
2024.03.20 10:32
여도 야도 검사외전…檢출신 국민의힘 12명-민주 5명 ‘金배지 도전장’ [이런정치]
22대 국회에 검사 출신 초선 의원들이 다수 입성할 전망이다. 전통적으로 검사 출신 인사를 등용해 온 국민의힘 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도 검사 출신 예비후보들에게 공천장을 안기면서다. 특히 민주당은 현 여권과 각을 세웠던 검사 출신 인사와 ‘대장동 변호인’들을 당선이 유력한 텃밭에 배치했다. 20일 헤...
2024.03.20 10:28
‘D-20’ 이재명, ‘안방’ 인천·광주로…고물가 때리고 정권심판론 ‘부각’ [이런정치]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체제 전환 이후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대표가 이번엔 인천과 광주를 찾는다. 이 대표의 ‘안방’인 인천 지역과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에서 고물가를 비롯한 윤석열 정부 경제 실정에 따른 정권심판론을 집중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2024.03.20 10:08
두번의 ‘비명횡사’ 박용진, 다음 행보는?[이런정치]
“저부터 작은 역할이라도 찾아 나서고 앞장서겠습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강북을 경선에서 조수진 변호사에게 패한 뒤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3번의 경선 끝에 낙천했지만 ‘불공정 공천’의 대표적인 피해자라는 수식어가 붙은 박 의원이 정치적 중량감을 키웠다...
2024.03.20 10:00
‘호남’ 배려한다더니…정작 국민의미래엔 ‘호남 25%’ 규정 없었다[이런정치]
국민의힘이 때아닌 ‘호남 홀대론’에 직면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례대표 공천에서 호남을 향한 외연 확장과 청년·여성에 대한 배려를 약속했지만, 호남 인사들이 당선권(비례 순번 20번) 밖에 배치되면서다. 취재 결과 국민의미래 당헌에는 ‘비례 공천 시 호남 인사를 25% 우선 추천한다...
2024.03.19 16:44
‘민심 명분’ 한동훈, ‘尹 대립각’ 더욱 선명히[이런정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대립각을 분명히 세우고 있다. ‘이종섭·황상무 논란’의 해법을 두고 재차 충돌했다. 지난 1월 ‘김건희 여사 디올백 리스크’ 문제로 붉어졌던 ‘윤·한(윤석열·한동훈) 갈등’과는 다른 흐름이 감지된다. 4·...
2024.03.19 15:38
검찰개혁파 전진배치한 조국혁신당…'압도적 1위' 조국, 용산부터 달려갔다 [이런정치]
제22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에서 2번을 받아 여의도 입성이 확실시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9일 용산 대통령실 앞으로 향했다. 이는 순위 결정 후 첫 일정으로, 검찰개혁파 후보를 전진배치한 당과 함께 정권심판론에 더욱 힘을 실어 ‘법학자 조국’을 벗어나 ‘정치인 조국’으로의 정체...
2024.03.19 11:11
‘이-황’이 키우고, 비례에서 터졌다…총선 3주전 ‘尹-韓갈등 2라운드’ [이런정치]
지난 1월 이후 잠잠했던 ‘윤-한 갈등’에 또 다시 불이 붙었다.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공천 결과, 당선권에 친한동훈계 인사들이 배치된 것을 놓고 친윤석열계 핵심 인사가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조금씩 누적됐던 불만이 일명 ‘이종섭·황상무 논란’ 등을 거쳐 비례 순번 신경...
2024.03.19 10:19
이대로라면, 투표용지 50㎝ 넘어 ‘최장 신기록’…연동형·위성정당 때문?[이런정치]
22대 총선의 투표용지가 역대 가장 긴 길이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장 투표용지를 기록(48.1㎝)인 21대 총선 때보다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워회에 등록된 정당이 많기 때문이다. 갈수록 정당 난립이 심해지는 배경에는 과거 헌법재판소의 재판 결과가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
2024.03.19 10:14
盧 비하 논란, 이재명 ‘외부 겨냥’ 하지만…친노 ‘집안 싸움’ 조짐[이런정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비하 논란을 진화하기 위해 외부로 화살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이번 논란이 오히려 ‘집안 싸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양 후보의 공천 재검토 여부를 두고 ‘친노(친노무현계) 진영’에서 분열 조짐이 감지되면서다...
2024.03.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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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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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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