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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칼럼 - 이성근> 19대 총선, 선거 후유증을 줄이자
후보들 선심성 단골 메뉴승리위한 공짜심리 자극뿐정책 실패땐 결국 국민 몫유권자들 현명한 판단을2010년 2월 18대 국회를 통과한 ‘대한민국 헌정회 육성법’ 개정으로 65세 이상 국회의원 출신에게 매월 120만원씩의 평생연금이 지급된다. 국회의원이 부정부패에 연루돼 형을 받아도, 한 번만 의원을 하면 평생 연금을 받...
2012.04.02 11:13
<장용동 대기자의 부동산 프리즘> 조기 경영정상화 이룬 LH
부채 일부 상환 5조원 확보사업구조 선순환 기틀 마련선심성 정책사업 차단 대책사업평가제 도입 검토 필요찬밥 신세이던 LH 토지채권이 최고의 인기다. 예상보다 3배가 넘는 채권 조기 상환 및 차환 발행의 잇단 성공은 국가가 보증하는 안정적 투자 대상인 데다 꿩 먹고 알 먹는 투자로 수익성이 좋아 경쟁적으로 매입에 ...
2012.04.02 11:01
<기고>함께 만들어가는 ‘담배연기 제로 북한산국립공원’
손동호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장우리나라 국토의 6.6%에 불과한 전국의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은 연간 4000여명이며, 이중 북한산국립공원은 연간 1000여명의 탐방객이 방문해 도심 속에서 자연과 깨끗한 공기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허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런 북한산국립공원에서는 3월부터 흡연이 일부 허용...
2012.04.02 10:09
<사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학교 체육
중학교 체육시간을 주당 1시간가량 늘리자는 교육과학기술부 권고가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새학기 시작된 지 한 달이 됐지만 실행에 옮긴 학교는 서울시의 경우 절반도 되지 않는다. 그나마 0교시와 7교시를 활용한 산책을 체육 활동에 포함시키는 등 형식적 확대에 그친 곳이 대부분이다. 전북 등 일부 지방은 한 곳도 없다...
2012.03.30 11:17
<사설> 선거 수사에서 또 불거진 밥그릇 다툼
4ㆍ11 총선을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이 활개치고 있다. 상대편 후보에 대한 비방과 허위사실을 교묘한 방법으로 유포시키는가 하면 돈봉투도 뿌려지고 있다. 선거운동이 정식으로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전국적으로 이미 300여건이 적발됐다고 한다. 선관위가 검찰에 수사 의뢰한 선거법 위반 사건도 올 들어서만 90건에 이...
2012.03.30 11:16
<세상읽기 - 황해창 > 부끄럽고 두려운 안보 불감증
외국인보다 못한 안보의식천안함·연평사건 무덤덤北 미사일에 월드컵만 응원간첩과 합석해도 모를 세상회사 영어마을 사업에 관여하면서 4년 정도 파란 눈의 이방인들과 동고동락할 기회가 있었다. 그들과 부대끼면서 각별히 느낀 것 중의 하나를 꼽으라면 ‘안보’다. 너무 생뚱맞을까. 영어와 안보, 썩 어울리지 않...
2012.03.30 11:16
<사설> 韓대표 주변 돈 잡음 그칠날 언제인가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주변에서 돈 잡음이 또 불거졌다. 심상대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총선 공천을 미끼로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검찰에 구속된 것이다. 심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모두 네 번에 걸쳐 전북 지역 공천을 희망하는 박모 씨로부터 1억1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그는 한 대표의 핵심 측근 중 한 명이다. 한...
2012.03.29 11:02
<사설> ‘손수조式 정치실험’지속가치 있다
부산 사상에 출마한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의 정치적 행보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이 27일 부산을 방문, 2주 만에 다시 손 후보의 손을 추켜세우고 힘을 실어줬다. 박 위원장의 이날 지원은 선대위 참모진의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현지 일정을 급히 바꾸면서까지 이뤄졌다고 한다. 선거...
2012.03.29 11:02
<사설> 로스쿨 출신을 ‘물변호사’로 만들 참인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의 자질 논란이 안타깝다. 사법시험 대신 올해 처음 실시된 변호사시험에서 로스쿨 과정을 마친 1451명이 합격했다. 그러나 합격률이 무려 90%에 육박하는 데다 커트라인이 100만점 기준으로 43점에 불과했다는 게 논란의 빌미가 된 것이다. 그나마 점수를 후하게 줘 그 정도였다는 말...
2012.03.28 11:13
<사설> ‘서울 코뮈니케’가 울린 핵 테러 경고음
26, 27일 서울에서 열렸던 핵안보정상회의의 가장 큰 수확은 핵 테러에 대한 경고음을 전 세계에 알렸다는 점일 것이다. 회색적 공포의 이념 물질인 핵의 위험성을 고강도로 주입하고 철저한 안전망 구축을 국제적으로 다짐한 것이 핵심이다. 현재 지구촌에는 고농축우라늄 1600t과 플루토늄 500t이 존재한다. 핵무기 12만6...
2012.03.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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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