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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日대지진>간 총리, 여야 대표에 감사 서한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가 지진피해를 위로하는 여야 대표의 서한에 대해 지난 21일 답신을 보내왔다고 각 정당이 22일 밝혔다.간 총리는 주한 일본 대사관을 통해 한나라당 안상수, 민주당 손학규,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에게 전달한 서한에서 “따뜻한 위로에 대해 일본 정부 및 일본 국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
2011.03.22 17:55
시끄러운 한나라 중진, 조용한 민주 중진…다른 듯 같은 꼴?
각당 지도부의 운명을 가를 4.27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각 당 ‘주주’들이라 할 수 있는 중진들이 서로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은 후보 공천을 두고 최고위원과 중진들이 각기 목소리를 내면서 시끄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지만, 민주당의 중진의원들은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조용한 모습이다. 한나...
2011.03.22 17:43
야권 두 잠룡의 첫 상견례 속 날선 신경전
야권의 유력 차기 대권주자인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유시민 국민참여당 신임대표가 22일 첫 공식 만남을 가졌다. 유 대표는 이날 국회 민주당 대표실을 방문, 손 대표와 취임 후 첫 상견례를 했다.이날 만남은 두 사람의 첫 정면대결이 될 것으로 보이는 4ㆍ27 김해을 보궐선거의 야권 후보 단일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이뤄...
2011.03.22 17:40
신정아 폭로 정운찬, 그는 지금 어디에?
신정아(39)씨가 22일 자전 에세이 ‘4001’을 통해 정운찬 전 총리(현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비판하고 나선 가운데 정 전 총리는 일절 대응하지 않고 있다.신씨는 책에서 “정 전 총리가 자신을 ‘사랑하고 싶은 여자’라고 말하며 서울대 교수직과 미술관장직을 제안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밤 10시 이후에 만...
2011.03.22 17:37
신정아, "택시 타자마자 단추 풀러야"...C 기자, "황당하다"
신정아 씨는 22일 발간된 자신의 자서전 ‘4001’ 에서 정운찬 전 총리, 노무현 전 대통령,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 유력일간지 전 기자 C씨 등과의 관계도 적나라하게 밝혔다. 언론 부문에서는 C기자에 대한 묘사가 등장한다. 신 씨는 이 기자가 회식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택시에 동승해 자신을 성추행한 사실을 이...
2011.03.22 17:30
신정아에 “사랑하고 싶은 여자”...정운찬은 '칩거중"?
2007년 학력위조 파문을 일으킨 신정아 씨가 22일 자신의 자서전인 ‘4001’에서 정운찬 전(前) 총리를 부도덕하다고 언급해 파문이 일고 있다.정 전 총리는 4ㆍ27 재보선 성남 분당을 선거구에서 한나라당의 유력한 전략공천 카드로 거론되고 있다.특히 여권내부 권력투쟁의 한복판에 서 있는 만큼 신 씨의 이번 주장이 진...
2011.03.22 17:29
MB의 ‘동반성장’...신정아에 피폭 당하나
"업친데 덮친 격이다" 22일 발간된 신정아씨의 자서전 ’4001’에 동반성장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운찬 전 총리의 실명이 거론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신 씨는 자서전에서 “정 전 총리가 자신에게 ‘사랑하고 싶은 여자’라고 말하며 ‘앞으로 자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정 전 총리가 서울...
2011.03.22 17:28
정부, 24일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방안 발표
정부가 24일 구제역 사태와 관련해 범정부 차원의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 방안을 발표한다.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날 담화문을 발표하고 구제역 확산으로 피해를 본 축산농가와 국민에게 위로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또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세우게 된 배경과 함께 구제역 매몰지 안전 관리 방안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유...
2011.03.22 16:45
北 서방 리비아 공습 맹비난 “힘있어야 평화 수호”
북한은 22일 리비아에 대한 서방 연합군의 공습에 대해 ‘반인륜 범죄’라고 맹비난하면서 자위적 국방력 강화의 정당성을 주장했다.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리비아 핵포기 방식’이란 바로 ‘안전담보’와 ‘관계개선’이라는 사탕발림으로 상대를 얼려넘겨 무장해제를 성사시킨 다음 군...
2011.03.22 16:32
대북 차관 첫 상환 내년 도래...65억원 규모
정부가 지난 2000년부터 쌀 지원 형태로 제공해온 대북 차관의 상환시기가 내년에 처음으로 도래한다.통일부 당국자는 22일 기자들과 만나 “2000년 차관형식으로 쌀과 옥수수를 북한에 지원한 약 1057억원 중에 첫 상환시기가 내년 6월에 도래한다”면서 “상환액은 583만달러(65억여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정부는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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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