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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원전쟁>이병화 카자흐스탄 대사, 한국 첨단 석유화학기술에 손짓
카자흐스탄은 한반도의 13배에 달하는 영 토에 석유, 우라늄, 희유금속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석유는 확인매장량이 세계 9위인데 생산량은 19위(일산 150만배럴)로 개발 잠재력이 매우 크다. 우리나라는 카스피해 해상 유전인 잠빌광구를 탐사 중이다. 이 광구에는 10억배럴 이상의 석유가 매장된 것으로 추...
2011.05.30 09:51
<글로벌 자원전쟁>권태균 UAE 대사, 태양광 패널 보호기술 개발을…
우리의 원전수출 1호국이 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은 1인당 탄소배출량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다. 1년 중 6~7개월은 최고 온도가 50도에 육박해 24시간 냉방을 가동해야 견딜 수 있다. 사용되는 거의 모든 물은 바닷물을 담수해서 사용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그 전력사용량이 엄청날 수밖에 없어 국가 경제개...
2011.05.30 09:50
<글로벌 자원전쟁>오한구 앙골라 대사, 내전 종식…인프라재건 참여 호기
앙골라의 수도 호텔은 그리 좋은 곳도 아닌데 방 하나에 보통 300~400달러나 한다. 그런데도 예약이 쉽지 않다. 더 힘든 것은 항공권 예약이다. 비싼 일등석이나 비즈니스석까지 거의 모두 매진된다. 루안다 시내는 전체가 심한 교통체증에다 모래 등 건설공사장에서 나오는 먼지로 어수선하다. 도대체 왜 이럴까. 2002년 4...
2011.05.30 09:50
<글로벌 자원전쟁>김홍락 볼리비아 대사, 전기차 배터리용 리튬의 보고
볼리비아 라파스에서 시작되는 해발 4000m 고원평야(알티플라노). 경기도 크기만한 우유니 소금호수는 ‘살무에라’라고 불리우는 염수로 채워져 있다. 특히 리오그란데라는 지역의 염수 1ℓ에는 리튬 1.5g, 칼륨 22g, 마그네슘 25g, 붕소 1.5g이 포함돼 있다. 이 중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리튬이다. 우유니 염수에는 전 ...
2011.05.30 09:50
<글로벌 자원전쟁>전대완 우즈베키스탄 대사, 국내기업 8개 프로젝트 진행
우즈베키스탄에서 한-우즈벡 합작법인은 363곳이다. 그런데 최근 우즈벡 전국에 걸쳐 자동차용 CNG 충전소와 CNG 실린더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합작법인이 설립됐다. 우즈벡 국민을 직접 상대하는 비즈니스라 각별한 의미가 있다.자원이 풍부한 우즈베키스탄에는 석유공사ㆍ가스공사ㆍ대우인터내셔날ㆍ호남석유화학 등이 진...
2011.05.30 09:50
<글로벌 자원전쟁>박희권 페루 대사, 신재생에너지 분야 매력적 시장
16세기 스페인 정복자가 잉카의 마지막 왕 아따우알파를 가두고 궁 천장까지 금과 은으로 가득 채우면 살려주겠다고 했다. 왕의 명령대로 금과 은으로 방이 채워졌으나 결국 그는 처형됐다. 페루가 얼마나 광물자원이 풍부한 나라인지를 보여주는 실례다. 실제 페루는 생산량 기준으로 은 세계 1위, 동 세계 3위, 금 세계 5...
2011.05.30 09:50
<글로벌 자원전쟁>김종용 사우디 대사, 고유가 시대…여전히 기회의 땅
40년 전 유수 기업인과 사우디 방방곡곡을 누빈 적이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한 가지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 이곳은 여전히 기름이 물보다 싸다는 사실이다. 믿어지지 않겠지만 국산 대형 승용차에 기름을 가득 넣고도 채 만원을 내지 않는다. 사우디만 하더라도 여전히 하루 350만배럴의 추가 생산 여력이 있으니 충분한...
2011.05.30 09:49
<글로벌 자원전쟁>박규옥 예멘 대사, 유전탐사 등 잠재력 무궁무진
예멘의 원유개발은 1990년 통일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개시되어 인근 산유국에 비해 30년이나 뒤졌다. 때문에 아직도 찾지 못한 미확인 유전지대가 상당수에 달해 확인매장량만 30억배럴, 미확인된 매장량을 포함하면 119억배럴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예멘 정세가 안정화하면 외국기업 추가 진출과 유전탐사 개발이 본격화...
2011.05.30 09:49
<글로벌 자원전쟁>이윤호 러시아 대사, 에너지 수입선 다변화 전초기지
우랄산맥 서쪽에는 유전ㆍ가스전과 유럽에 이르는 유ㆍ가스 배관이 마치 거미줄처럼 얽혀 있다. 그러나 동시베리아 및 극동 지역은 아직 개발이 더딘 상태다. 러시아 에너지 자원개발의 지역 간 차이와 동시베리아 및 극동 지역의 잠재성을 잘 보여준다.러시아는 확인매장량만 기준할 때도 천연가스는 세계 1위(약 44조4000...
2011.05.30 09:49
GS샵, 태국 홈쇼핑시장 공략 나선다…한ㆍ태 합작 홈쇼핑 ‘트루GS’ 출범
GS샵이 태국 홈쇼핑 시장에 진출한다.GS샵은 태국 현지에서 홈쇼핑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태국의 유력 미디어기업 ‘트루비전’, 오프라인 유통기업 ‘더몰그룹’, 태국 최대 편의점 회사인 ‘CP올’ 등 3개사와 손잡고 한ㆍ태 합작 홈쇼핑사 ‘트루GS’를 설립했다고 30일 밝혔다.‘트루GS’는 자본금 2억4000만바트(850만...
2011.05.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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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