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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정의당 "국민의힘 삼성 상속세 감면 논의? 이재용 경호실이냐"
정의당은 27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전 비공개모임에서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상속세 감면에 대한 논의를 한 데 대해 "마치 이재용 부회장의 비선 경호실을 방불케 한다"고 비판했다.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곧바로 일축했다고는 하지만 국민의힘의 본질...
2020.10.27 16:03
박수영 “청문회 답변서도 ‘복붙’…노정희, 선관위원 자격없다”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로 내정된 노정희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서가 표절된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노 후보자가 제출한 서면답변서를 분석한 결과 청문위원들이 질의한 정책질의 중 60여개가 지난 9월22일 중앙선관위원으로 임명된 조성대 후보자의 서면답변을 베끼거나...
2020.10.27 14:44
정정순, 의총서 “당에 부담 준 것 사과…검찰 행태엔 동의 못한다” 입장 표명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15 총선 회계부정 혐의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것과 관련해 “당에 부담을 준 것에 대해 속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다. 정 의원은 27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그동안 잠들지 못하는 밤이 계속됐다”고 밝혔다며 허영 대변인과 박...
2020.10.27 13:59
국민의힘, 공수처장 추천위원 2명 냈지만…
여야가 저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과 라임·옵티머스 특검 도입을 둘러싼 명분 쌓기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은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을 추천하는 동시에 특검 도입을 촉구하고 나서는가 하면, 더불어민주당은 “야당 비토권을 이용한 출범 방해 전략”이라며 공수처법 개정을 밀어붙이고 있다...
2020.10.27 11:37
김종철 “검찰개혁, 윤석열과 ‘파워게임’으로 전락”
윤석열 검찰총장과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연이어 출석하며 관심을 모았던 국정감사는 결국 한 편의 쇼로 끝났다. 김종철(사진) 정의당 대표는 “검찰 개혁이 이젠 그저 ‘파워 게임’으로 국민들에 인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27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검찰개혁의 시작은 검찰...
2020.10.27 11:37
“라임·옵티머스 특검하자”…국민의힘, 철야 규탄 농성
국민의힘이 국정감사가 끝나자마자 철야 규탄대회 카드를 꺼내들었다. 라임·옵티머스 사모펀드 특검 도입을 위한 대여압박 수단이다. 거대여당에 의석수로 밀리는 만큼, 여론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도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철야 규탄대회에 돌입하기...
2020.10.27 11:36
野 "박원순·오거돈 나오면 내년 선거 망칠까 원천봉쇄하냐" 여가위 국감 공방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는 시작부터 증인 채택을 두고 여야 간의 공방이 펼쳐졌다. 김정재 국민의힘 간사는 27일 여성가족부의 업무보고가 끝나자 "국고 보조금 횡령 의혹을 받는 윤미향 의원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권력형 성범죄 관련 증인 채택이 안 됐다"며 "맹...
2020.10.27 11:32
김태년, 국민의힘 향해 "무책임한 특검요구 철회하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라임·옵티머스 환매중단 사건에 대한 국민의힘의 특검 요구와 관련해 “최장 120일짜리 특검을 요구하는 것은 정쟁을 내년까지 연장하겠다고 하는 정치공세”라고 일축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이 특검을 주장하...
2020.10.27 11:31
野, 공수처장 추천위원 공식 추천…“확고한 적임자”
국민의힘은 27일 임정혁, 이헌 변호사를 야당 몫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으로 추천하는 추천서를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추천서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임정혁, 이헌 변호사는) 고위공직자에 대한 중립, 독립, 공정을 유지할 수 있는 처장을 추천...
2020.10.27 11:05
‘공수처’ 전쟁 2라운드…與 ‘강행’ 野 ‘지연’ 명분쌓기 대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비토권’이’ 정치권의 쟁점이 됐다. 비토권을 뒤늦게 삭제하려는 여당과, 후보자 추천을 계기로 합법적 지연 전략에 나선 야당의 여론전이 뜨겁다. 여야는 2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제정 당시 여당이 야당에 부여한 비토권(거부권)과 관련해 공방을 이어갔다...
2020.10.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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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