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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의원들 전부 고소·고발” 발언 여파…권익위 국감, 시작 20여분 만에 중단
국민권익위원회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대한 8일 국회 국정감사가 권익위 국장급 간부의 사망을 둘러싼 여야 공방으로 시작된 지 20여분 만에 중단됐다.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지난 8월 초 권익위 김모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의 사망을 언급한 뒤, 김모 국장의 직속상관이었던 정승윤...
2024.10.08 11:34
수원 10시-서울 10시30분…이재명, 하루 두탕 ‘재판 일정’도 사법리스크[이런정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받고 있는 별도의 4개 재판 중 서울중앙지법과 수원지법에서 각각 진행되는 재판이 8일 30분 간격으로 열렸다. 두 재판 중 하나가 피고인 출석 의무 없는 공판준비기일이어서 실제 출석은 한쪽 법원에만 하면 되긴 하지만, 이 대표의 참석 의사나 의지가 있더라도 두 재판에 모두 참석하는 것이...
2024.10.08 10:31
장동혁 “한동훈 이미지 여론조사로 70억? 1500만원이었다…선거 전략용”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8일 국민의힘이 22대 총선 여론조사 비용으로 70억원 이상을 사용했고 이 중 일부를 한동훈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의 이미지 조사에 썼다는 주장에 “실제로 맞지 않다”고 부인했다. 장 의원은 총선 당시 한동훈 비대위의 사무총장직을 맡았다. 장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
2024.10.08 10:24
추경호, 민주 ‘김건희 여사 상설특검법’ 추진에 “나라 무너진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상설특검법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법률을 고쳐서 헌법에 명시된 재의요구권을 제한하려 하더니 이제는 규칙을 고쳐서 법률을 무너뜨리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며 “법이 무너지면 나라가 무너지고 국민이 무너진다”고 비판했...
2024.10.08 09:54
[단독] 식약처 ‘식품 안전의 날’ 행사 장소 섭외비, 2년 만에 10배 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부처 주요 행사인 ‘식품 안전의 날’ 행사 개최 장소로 지난해부터 수천만원을 들여 5성급 호텔을 대여하면서, 올해 장소 대여비만 2022년 대비 10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국민 세금이 투입되는 행사인 만큼 장소 선정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2024.10.08 09:52
한동훈 “계속 드러나는 김대남 공작”…친한계 “우파리더 겨눈 진영범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8일 “당원이던 김대남씨와 국민의힘을 극단적으로 음해해 온 유튜버 등의 공격 사주 공작이 계속 드러나는 걸 보면서, 당대표로서 당원들과 국민들께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친한동훈(친한)계에서는 같은 날 “우파 리더를 무너뜨리려고 했던 진영 범죄”, “이런 ...
2024.10.08 09:35
원내-원외 ‘세력화’ 나선 한동훈, 방점은 ‘金여사’…내부선 “부적절” 비판 [이런정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발(發) 의혹들에 대해 7일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엄중하고 위험한 사안”이라며 ‘민심’에 맞게 행동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전날 친한동훈(친한)계 국회의원 20명과 만찬에 이어 이틀 연속 ‘김건희 여사 리스크’ 해소 의지를 내보...
2024.10.08 09:10
‘부산 엑스포 판세’ 비밀문서 공개…野 외통위 “무능 숨길 수 없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의 외교부 3급 기밀인 부산엑스포 유치 판세 분석 문건 공개에 대해 비판이 일자 “무능은 기밀로 숨길 수 없다”며 옹호했다. 외통위 소속 야당 의원 일동은 7일 밤 성명서를 통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준형 국회의원은 7일 외교부 국정...
2024.10.08 07:29
[단독]한동훈, 김건희 리스크에 “엄중·위험한 사안…민심 맞춰 결정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발(發) 의혹들에 대해 7일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엄중하고 위험한 사안”이라며 ‘민심’에 맞게 행동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친한동훈(친한)계 국회의원 20명과 만찬에 이어 이틀 연속 ‘김건희 여사 리스크’를 해소하겠다...
2024.10.07 18:12
김은혜 “文정부, 집값 급등 은폐하려 사전청약 밀어붙였다”
문재인 정부 당시 국토교통부가 무리하게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물량을 확대하며 입주 지연 피해를 키웠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실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문재인 정부 당시 국토부에서 입주 지...
2024.10.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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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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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아파트 나도 모르게 팔았다… ‘깜깜이 분양’ 너무해! [부동산360]
정부가 비규제지역의 무순위 청약 공고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게재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규제 심사가 지연되면서 제동이 걸렸다. 지난해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청약홈에서 무순위 청약을 시행해야 할 의무가 사라지자 ‘깜깜이 분양’ 우려가 커졌고,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시행 시기가 내년으로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비규제지역 무순위 청약의 청약홈 이용 의무화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