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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사동 다가구주택 불나 2명 사망
5일 오전 4시께 서울 강남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두 명이 사망하고 주민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서울 강남경찰서와 강남소방서는 이날 오전 3시 50분께 신사동 653-8 다세대주택 지하 101호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 집안에서 자고 있던 송(23ㆍ여)씨 등 2명이 사망하고 김모(23)씨 등 1명이 병원으...
2012.04.05 11:28
거수기서 ‘앵그리버드’ 로…대기업 총수도 체면 구겨
평소 주주총회에서 ‘거수기’ 역할만 한다고 비난받던 국민연금이 단단히 화가 났다. 오는 15일 시행되는 개정 상법에 맞춰 경영진의 권한을 강화하는 정관 개정이 잇따르자 줄줄이 반대하고 있으며, 경영감독을 제대로 하지 못한 이사진에 대해서도 반대표를 과감하게 던지고 있다. 올해 1분기 동안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
2012.04.05 11:25
‘불통’ 곽노현 교육청 내 ‘소통’ 시작?…‘교육감 특별지시사항’ 없애고 회의 간소화
각종 정책 밀어붙이기와 측근 인사 등으로 교육청 안팎에서 ‘소통 부족’ 평가를 받아오던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최근 변화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교육감의 일방적인 지시 사항을 대폭 줄여 직원 부담을 최소화하고, 직급별로 나눠 진행하던 회의를 통합해 실ㆍ국장 및 과장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
2012.04.05 11:00
‘앵그리 국민연금’에 대기업 회장도 체면 구겼다...국민연금 주총 의견 분석해보니
평소 주주총회에서 ‘거수기’ 역할만 한다고 비난받던 국민연금이 단단히 화가 났다. 오는 15일 시행되는 개정 상법에 맞춰 경영진의 권한을 강화하는 정관개정이 잇따르자 줄줄이 반대하고 있으며, 경영 감독을 제대로 하지 못한 이사진에 대해서도 반대표를 과감하게 던지고 있다. 올해 1분기 동안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
2012.04.05 11:00
"차라리 두드려 맞는 게...." 하이마트 협력업체 사장은 왜 자살을 택했나?
“차라리 두드려 맞는 게 낫다.”검찰에서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의 횡령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던 박회근(53) 삼지하이텍 사장이 그의 절친한 고향친구인 A(53)씨에게 털어놓은 말이다. 박 사장은 그리고 지난 4일 새벽 5시10분께 자신의 아파트에서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잘나가던, 그러나 하이마트라는 거대 유...
2012.04.05 11:00
장진수 “관봉 처음부터 검찰에 진술했다”…검찰, 진경락 공개소환
장진수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이 류충렬 전 공직복무관리관에게서 받았다는 5000만원 관봉(官封ㆍ신권 100장 다발을 압축포장한 것) 사진을 공개하면서 문제의 5000만원이 이번 재수사의 성패를 가를 중대 변수로 떠올랐다.장 전 주무관은 5일 오전 9시 50분께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들어...
2012.04.05 10:54
검, ‘민간사찰 증거인멸’ 의혹 진경락 공개 소환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인멸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부장검사 박윤해)은 사건의 핵심인물 중 한명인 진경락(45)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기획총괄과장을 6일 오전 10시 공개 소환한다고 5일 밝혔다.검찰은 지난 달 28일 진 전 과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두 차례에 걸쳐 소환을 비공개 통보했으나...
2012.04.05 10:54
장진수 “관봉 처음부터 검찰에 진술했다”…검찰, 진경락 공개소환
장진수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이 류충렬 전 공직복무관리관에게서 받았다는 5000만원 관봉(官封ㆍ신권 100장 다발을 압축포장한 것) 사진을 공개하면서 문제의 5000만원이 이번 재수사의 성패를 가를 중대 변수로 떠올랐다.장 전 주무관은 5일 오전 9시 50분께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들어...
2012.04.05 10:46
[단독] 앵그리 국민연금?...의결권행사 5건 중 1건에 ‘반대’
국민연금이 올해 주주총회(이하 주총)에 올라온 각종 안건에 대해 5개 가운데 1개 꼴로 반대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지난 4일까지 공시한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내역을 검토한 결과, 올해 총 225개 주주총회에 참석해 1059개 안건 가운데 201건에 대해 반대표를 던졌다. 이는 전체 주...
2012.04.05 10:40
심형래 대표 자금횡령ㆍ총기개조로 입건
사원들에 대한 임금체불등으로 이미 기소돼 법정에 선 심형래 영구아트 대표가 회사 자금 횡령 및 총기 불법 개조(헤럴드경제 2011년 9월 2일자 참조) 등의 혐의로 입건됐다.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5일, 회사 자금 22억여원을 횡령하고 가스총을 개조, 실탄을 발사할 수 있도록 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2012.04.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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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강남이라 불러도 되겠네” 펜트 38억에 팔린 이 단지 [부동산360]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불리는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펜트하우스 입주권이 약 38억원에 거래됐다. 조합원 분양가보다 15억원 가량 비싼 수준이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면적 156㎡ 입주권은 이달 7일 37억9824만원(35층)에 거래됐다. 올해 11월 입주를 앞둔 올림픽파크포레온 펜트하우스가 거래된 것은 최초로, 역대 해당 아파트에서 거래된 사례 중 가장 비싼 가격이다. 35층 꼭대기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는 총 18개에 불과하다.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