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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조국 사퇴후 “이제 윤석열도 물러나자”
공지영 소설가는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이 사퇴를 표한 것에 대해 “검찰은 한 가족을 살해했다”고 밝혔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공지영 작가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공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에도 “자 이제 윤석열도 물러나...
2019.10.14 15:37
“호모XX들 손 들어봐”…인천대 교수, 성차별 발언에 학생 폭행도?
[헤럴드경제=이운자] “여자들은 취집(취업+시집)만 잘하면 되지, 학업은 중요하지 않다”, “여자는 마흔 넘으면 여자가 아니다. 갱년기 넘은 게 여자냐”, “내가 너네 취업시켜주려고 룸살롱 다닌다”, “여기(강의실)에 호모XX들 있으면 손들어 봐라”….인천의 한 국립...
2019.10.14 15:28
박원순 서울 시장 “조국 장관 사임 굉장히 안타깝지만 존중”
박원순 서울 시장은 14일 조국 법무장관의 전격 사퇴와 관련해 “사의 결정은 굉장히 안타깝지만, 조 장관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많은 국민들이 검찰 개혁을 원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이 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채익 자유한국...
2019.10.14 15:25
[조국 사퇴] 지명부터 사퇴까지… 두달간의 기록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검찰 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는 제목의 사퇴서를 읽은 뒤 결국 사퇴했다. 취임 35일, 지명 65일만이다. 조 장관의 취임 후 진보진영은 조국 수호를, 보수 진영은 조국 퇴진을 외치며 거리로 나왔다. 각각 수백만의 참석인원을 주장했고 나라는 양분됐다. 조국 장...
2019.10.14 15:23
‘김학의 별장 성접대’ 윤중천에 징역 13년 구형
검찰이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에게 ‘별장 성접대’를 했다고 의혹을 받는 사건 당사자인 건설업자 윤중천(58) 씨에게 징역 13년을 구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부장 손동환)는 14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치상 혐의로 기소된 윤 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 검...
2019.10.14 15:06
[조국 사퇴] ‘조국 사퇴’ 단체들, 일제히 환영… “수사는 계속 돼야”
조국 장관의 사퇴 소식에 ‘조국 장관 퇴진’을 요구하는 광화문 집회에 참여했던 단체들은 일제히 환영의사를 표했다. 그러나 조국 일가에 대한 수사는 장관 사퇴와 무관하게 계속돼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을 주최했던 범국민투쟁본부의 이재오 총괄본부장은 14일 헤럴드경제와의 통화...
2019.10.14 14:57
[조국 사퇴] ‘포스트 조국’ 어떻게?… 윤석열 거취도 관심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전격 사퇴를 결정하면서 정국 운영에 적지 않은 파장이 생길 전망이다. ‘조국 사퇴’ 카드는 사전에 예기치 못한 사안이기에 또한번의 정국 요동 가능성도 제기된다. 우선 조 장관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왔던 윤석열 검찰총장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된다. ‘조국 사태’ 기간 동...
2019.10.14 14:56
檢 “윤석열-윤중천 관계, 과거사 보고서에 실렸지만 허위내용”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스폰서였던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윤석열 검찰총장이 알고 지냈다는 의혹이 검찰 과거사 진상기구의 보고서에 기재돼 있기는 하지만 그 내용 자체가 허위라고 검찰이 주장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14일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조사단)의 조사보고서에 윤 총장과 윤씨의 관계를 다루는 내...
2019.10.14 14:50
[조국 사퇴] 지지율 하락 부담, 수사 압박 등 배경…검찰, 이번주 정경심 구속영장 청구
전격 사퇴 의사를 밝힌 조국 법무부 장관. 박해묵 기자/mook@ 조국(54)법무부 장관이 14일 전격 사퇴를 발표한 데는 내년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지지율 하락이 우려되고, 가족 수사가 장기화되는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조 장관은 이날 “더는 제 가족 일로 대통령님과 정부에 부담을 드려선 안된다...
2019.10.14 14:29
수능 D-30, 15일 마지막 전국단위 모의평가…44만명 응시
오는 11월14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 앞두고 15일 마지막 전국 단위 모의평가가 시행된다.서울시교육청은 15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모의평가에는 서울 255개 학교 7만9000명을 포함해 전국 1828개교 44만명 학생이 참여한다.전국연합학력평가는 실제 ...
2019.10.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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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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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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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