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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2분기 영업이익 99% 급락…1만2500명 감원 발표
일본의 닛산자동차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99%나 급락한 뒤 1만2500명을 감원하겠다고 밝혔다고 미국 CNN비지니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올 2분기 닛산의 영업이익은 16억엔(약 174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가량 줄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 또한 94.5%나 감소한 63억엔(약 68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3%...
2019.07.26 11:36
‘당일배송’ 전쟁, 아마존도 ‘압박’…순익 ‘기대이하’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올 2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기록했지만, 순익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직전 4분기 동안 이어져온 가파른 이익 성장세는 한풀 꺾였다.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아마존의 올 2분기 매출은 634억 달러(약 74조9000억원)로 1년 새 20%나 증가했다. 이는 예상...
2019.07.26 11:32
구글 ‘어닝 서프라이즈’…유튜브 실적은 ‘비밀’
구글이 지난 2분기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수익 증가가 구글의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구글은 정작 광고수익의 핵심 출처로 지목되는 ‘유튜브’의 재무실적에 대해서는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25일(현지시간)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은 지난 2분기 ...
2019.07.26 11:31
글로벌 車4개사, 트럼프 ‘환경규제 철폐’ 반기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 4곳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와 차 연비 및 온실가스 배출 기준을 강화하는 협약을 맺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추진 중인 환경 규제 철폐에 반기를 들고 기후 변화 대응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포드, 독일 폭스바겐, BMW, 일본 혼다 등 완성차업체 4...
2019.07.26 11:31
트럼프 등뒤에 흰머리독수리 없는 ‘가짜 대통령 문장’, 왜? “실수였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의 연단 뒤에 ‘가짜 미국 대통령 문장(紋章)’이 등장해 논란이 됐다. ‘사고’의 원인을 확인한 결과 행사를 주최한 단체의 직원의 ‘구글링(구글 검색)’ 탓이었다. 해당 직원은 인터넷에서도 고해상도의 문장 파일을 찾다, 이 같은 ‘...
2019.07.26 11:15
‘창문’을 깨고 ‘구름’ 위로 치솟은 나델라…MS, 왕관을 되찾다
지난 5월 ‘레드햇 서밋 2019’에서 주인공은 짐 화이트허스트 레드햇 최고경영자(CEO)가 아니었다. 깜짝 등장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CEO인 사티아 나델라였다. 윈도우와 리눅스를 내세워 서로를 향해 으르렁 대던 두 기술(IT)기업 대표가 환한 표정으로 공개석상에서 악수를 하는 모습은 불과 5년 전만해도 상...
2019.07.26 11:13
유럽行 난민 선박 전복으로 150명 사망…올 지중해 최악 참사
리비아 지중해 연안에서 선박 전복 사고가 일어나 유럽으로 향하던 난민 약 150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유엔난민기구(UNHCR)가 파악한 올해 일어난 지중해 참사 가운데 최악의 사건이다.25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은 이날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동쪽으로 120㎞ 거리에 있는 알 콤스에서 출발한 선박이 전복...
2019.07.26 10:32
“사하라 열기가 유럽의 대기를 덮었다”…사상최악 폭염, 기후변화의 혹독한 대가
프랑스와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이 바싹 타들어 가고 있다.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는 낮 최고기온 섭씨 42.6도를 기록, 1873년 기상관측 이래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이는 아프리카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보다 높은 수준이다.독일도 마찬가지다. 니더작센주 링겐은 독일 기상관측 후 최고인 42.6도를 기록했다. 이...
2019.07.26 10:26
‘당일배송’ 전쟁, 아마존도 ‘압박’…순익 ‘기대이하’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올 2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기록했지만, 순익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직전 4분기 동안 이어져온 가파른 이익 성장세는 한풀 꺾였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아마존의 올 2분기 매출은 634억 달러(약 74조9000억원)로 1년 새 20%나 증가했다. 이는 예...
2019.07.26 10:18
포드 BMW 등 車4개사, 트럼프 ‘환경규제 철폐’에 반기…캘리포니아주와 ‘규제강화’ 협약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 4곳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와 차 연비 및 온실가스 배출 기준을 강화하는 협약을 맺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추진 중인 환경 규제 철폐에 반기를 들고 기후 변화 대응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포드, 독일 폭스바겐, BMW, 일본 혼다 등 완성차업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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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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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겠다 전화가 안온다” 뚝뚝 떨어지는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부동산360]
대출 규제 여파가 불장이던 서울 집값의 분위기를 확 바꿔놓고 있다. 여전히 32주째 상승세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상승폭은 둔화하는 흐름이다. 3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넷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8% 상승하며 32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상승폭은 0.08%로, 전주(0.09%)보다 소폭 줄었다. 이로써 서울 아파트 매매가 주간 상승률은 10월 둘째주 0.11% → 셋째주 0.09% → 넷째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