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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 미니미 (mini - me)
지난 5일 어린이날 아들과 함께 남편 정조국 선수 경기를 응원하는 배우 김성은의 모습이 공개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동일한 브랜드의 피케 셔츠를 갖춰입은 상큼한 엄마와 아들의 미니미 룩에 미혼남녀들은 부러움을 나타냈다. ‘미니미’(mini me)는 ‘작은 나’란 뜻. 어른 옷 스타일을 아이 버전으로 사이즈만 작...
2013.05.07 11:08
<현장에서 - 홍석희> 단일화, ‘야합’의 또다른 이름?
‘단일화’에 대한 민주당의 집착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지난 총선에서는 통합진보당과 ‘야권연대’란 이름으로, 대선에서는 안철수 무소속 후보와 ‘후보 단일화’로 밀어붙였다. 하지만 통진당은 민주당을 숙주삼아, 그 위에 터를 잡아 세만 불렸다. 민주당은 본전도 못 건지고, 제살만 깎아먹었다. 안 교수의 포기로 이...
2013.05.07 11:07
<헤럴드 포럼 - 박상근> 종교인 과세, 종교계 발전 기회로 삼아야
예수도 지상서 성실히 낸 세금종교인도 ‘공평과세 원칙’ 당연회계 공평·투명성 강화 기회로신도들 헌금·기부금 늘어날 것종교인과세 논란은 2006년 처음 시작됐지만 이슈화되지 않고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이어 이명박정부는 교회 등 종교단체로부터 보수를 받는 종교인에 대한 과세를 추진하다가 임기 말에 중단했다....
2013.05.07 11:07
<라이프 칼럼 - 박인호> ‘성공’ 아닌 ‘행복’ 귀농이 정답이다
봄을 맞아 귀농ㆍ귀촌 열기가 뜨겁다. 여기저기서 귀농·귀촌박람회가 열린다. 지방자치단체의 귀농ㆍ귀촌인 유치를 위한 각종 교육 및 설명회 등 관련 행사 또한 봇물을 이룬다(넓게 보면 모두 귀농ㆍ귀촌교육이다). 하지만 상당수 지자체의 경우 단편적인 교육과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 귀농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실...
2013.05.07 11:05
<사설> 도덕과 윤리가 기업가치의 최우선
이른바 ‘조폭 우유’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시민단체와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해당 회사 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됐으며, 검찰은 이 회사 대리점주들의 고소를 토대로 제품 강매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또 지난 2일에는 본사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있었다. 회사 측은 사과문을 내고 해당 직원을 해...
2013.05.07 11:04
<사설> 제 밥그릇 걷어차는 현대 · 기아車 노조
현대ㆍ기아차 노조의 일탈행위가 지나치다. 수십만대나 주문이 밀렸는데도 노사가 합의한 주말특근이 지난 주말로 9주째 불발되고 있는 것이다. 그로 인한 생산차질은 이미 6만, 7만대에 이른다고 한다. 노조 내 부문별 대표가 “위원장 직권 합의는 무효”라며 노사합의를 부정한 것이 그 이유라고 한다. 지긋지긋한 노사갈...
2013.05.07 11:04
<헤럴드 포럼 - 명정식> 어머니의 사랑이 그리운 계절에
세상의 중심이 여성으로 기울다보면 남모르는 삶의 무게가 어느날 최악의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적어도 이달에는 마음을 열고 눈높이로 소통하고 서로에게 관심을 갖자. 어머니의 어깨를 더 가볍게 해 드리자.예전엔 그 이름을 들으면 목이 멘 사람들이 많았다. 다 같이 어려웠던 시절 ‘어머니’라는 이름은 우리에게 ...
2013.05.07 11:04
<헤럴드포럼>종교인 과세, 종교계 발전 기회로 삼아야 - 박상근
종교인과세 논란은 2006년 처음 시작됐지만 이슈화되지 않고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이어 이명박정부는 교회 등 종교단체로부터 보수를 받는 종교인에 대한 과세를 추진하다가 임기 말에 중단했다. 지난해 정부 세법개정안 마련 당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종교인도 세금을 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종교인 과세는 급...
2013.05.07 10:59
<포럼>어머니의 사랑이 그리운 계절에-명정식(농협안성교육원 교수)
예전엔, 그 이름을 들으면 목이 멘 사람들이 많았다. 다 같이 어려웠던 시절 ‘어머니’라는 이름은 우리에게 언덕이었으며, 만병통치약, 마르지 않는 사랑의 샘이었다. 그러나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의 경제적 풍요 속에서도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단연 최고이며, 청소년들의 행복지수 또한 최하위 수준이다. 게다가 사...
2013.05.07 10:00
<현장에서 - 최정호> ‘벼락치기’ 추경의 낡은 그림자
‘경제응급처방’인 추가경정예산안이 막판 고비를 넘고 있다.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증세 논란을 ‘향후 논의’로 피해가면서, 일단 8부 능선은 넘은 모습이다.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마지막 심사에 들어갔다. 자녀나 손자와 함께 보내야 했을 ‘어린이날’까지 여야협상이 이뤄졌고, 5조3000억...
2013.05.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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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