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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파워’ vs 조원태 ‘결속력’…우군 모으기 경쟁
한진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남매 간 갈등이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점입가경이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반도건설과 KCGI 측을 접촉하며 세(勢) 확장에 나서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은 델타항공에 이어 사업 파트너 카카오를 우군으로 끌어들이며 방어 준비를 마쳤다.지분율 측면에서 조 전 부사장이 앞서지만 결속...
2020.01.21 11:37
마힌드라-산업은행 ‘쌍용차 신경전’
쌍용자동차를 두고 인도 마힌드라그룹과 KDB산업은행의 신경전이 시작된 가운데 마힌드라가 쌍용차의 적자 탈출을 위해 2000억원 이상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마힌드라의 고엔카 사장은 지난주 쌍용차 직원들과 간담회에서 2022년 흑자 전환을 위해 3년간 5000억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0.01.21 11:37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사에 417억 인센티브 ‘역대최대’
삼성전자가 반도체 협력사에 417억원 규모의 하반기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2010년 제도 시행 이래 최대 규모다.이번 인센티브는 삼성전자 협력사 271개사의 임직원 2만여명에 총 417억4000만원이 돌아간다.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반도체 사업장에 상주하는 1차, 2차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급 규모를 지속 확...
2020.01.21 11:37
삼성, 차세대 CEO풀 확대 미래 넓혔다
삼성전자의 올해 인사를 관통하는 기조는 단연 성과주의가 꼽힌다. 이를 토대로 연령·연차와 상관없이 성과가 있는 젊은 인재들이 대거 발탁됐다. 특히 다양성 강화 차원에서 외국인과 여성 임원에 대한 문호 확대 기조가 이어지며 외국인·여성 임원 또한 다수 기용돼 눈길을 끌었다.젊음과 외국인을 아우르는...
2020.01.21 11:36
“현대상선 올해는 흑자달성”
배재훈 현대상선 대표이사가 해운동맹 ‘디 얼라이어스’ 가입과 2만400TEU 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도입을 전환점으로 올해 3/4분기 이후 흑자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배 대표이사는 21일 서울 연지동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4월부터 도입될 2만4000TEU 급 컨테이너선 12척을 새로 가입한 &lsqu...
2020.01.21 11:36
배재훈 현대상선 대표 "초대형 컨테이너선 도입…3분기 이후 영업익 흑자전환"
배재훈 현대상선 대표이사가 해운동맹 '디 얼라이어스' 가입과 2만400TEU 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도입을 전환점으로 올해 3분기 이후 흑자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배 대표이사는 21일 서울 연지동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4월부터 도입될 2만4000TEU 급 컨테이너선 12척을 새로 가입한 '디 얼...
2020.01.21 11:35
역대최대 발탁 승진…‘Young 삼성’ 가속도
삼성전자가 확연히 젊어졌다. 21일 단행한 2020년도 정기 임원인사는 미래 준비를 위한 ‘세대교체’에 방점이 찍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24명을 발탁 승진시켰다. 전날 사장단 인사에서 김기남·고동진·김현석 대표이사 3인 체제를 유지하면서 50세 초반 사장단 4명을 전면배치한 쇄신 인사의 연장선...
2020.01.21 11:35
젊어진 삼성…70년생 부사장·81년생 전무 탄생
삼성전자가 확연히 젊어졌다. 21일 단행한 2020년도 정기 임원인사는 미래 준비를 위한 ‘세대교체’에 방점이 찍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24명을 발탁 승진시켰다. 전날 사장단 인사에서 김기남·고동진·김현석 대표이사 3인 체제를 유지하면서 50세 초반 사장단 4명을 전면배치한 쇄신 인사의 연장선...
2020.01.21 11:33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이모저모
▶셀트리온, 중국 최대 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설립 협약 체결=셀트리온그룹이 중국 후베이성·우한시와 손잡고 세계 2위 의약품시장인 중국에 진출한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20일 중국 중부 최대도시 우한시에서 셀트리온그룹 및 후베이성 정부, 우한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2020.01.21 11:26
“전 세계 CEO 53%, 올해 경제성장률 하락 전망”
전 세계 최고경영자(CEO)들 과반수가 넘는 53%가 2020년 올 한해 경제 성장률 하락을 전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향후 1년 동안의 글로벌 경제 전망을 묻는 질문에 2018년에는 5%, 2019년에는 29%의 CEO들이 성장 하락을 예상한 것에 비하면 기록적인 수치이다. 반면 글로벌 경제가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한 CEO는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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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