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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盧전대통령 차명계좌 분명 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차명계좌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해 5일 검찰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두 번째 소환되는 조현오(57·사진) 전 경찰청장은 “검찰이 (문제의) 우리은행 삼청동 지점에 개설된 계좌만 확인해보면 되는데, 그에 대한 수사를 안 하면서 내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몰아가고 있다”며 검찰의 관련 계좌 ...
2012.06.05 11:53
교권보호 · 처우개선 특별법 추진…교사 준사법권 부여는 일단제외
교권침해 실태에 대해 정기조사가 실시되고, 교권침해 대응 예방 매뉴얼이 배포된다. 또 ‘교원지위 향상을 위한 특별법’ 개정이 추진된다.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5일 오전 교과부 대회의실에서 교권보호 대책 및 학교폭력 해결 등 64개 항목으로 구성된 ‘2011~2012 교섭ㆍ협의 합의서’를 최종 ...
2012.06.05 11:51
상수원보호구역내…신규 농작물 경작 금지
상수원보호구역에 위치한 하천구역 및 댐 담수구역에서의 농작물 경작이 금지된다. 또 오수ㆍ분뇨 및 가축분뇨의 처리가 강화되며, 개인하수처리시설 공영관리제가 도입된다. 환경부는 5일 상수원수의 수질을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의 운영ㆍ관리체계를 강화하는 ‘상수원보호구역 관리제도 개...
2012.06.05 11:49
남친 앞에서 여성장애인 성추행…인면수심 50대
여성 장애인의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남성 A(59) 씨.성추행을 당한 여성 장애인 앞에는 하반신을 쓰지 못하는 남자친구가 버젓이 있었다. 남자 친구는 욕을 하며 하지 말라고 소리쳤지만 A 씨는 성추행을 계속했다.서울 수서경찰서는 5일 지적장애 3급을 가진 여성장애인을 성폭행하는 등 모두 14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2012.06.05 11:48
<포토뉴스> 어디로 갈까…
5일 오전 서울시 성동구 소재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SK텔레콤 등 SK그룹 4개 계열사와 중소기업 50여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서울시 고졸 인턴 채용박람회가 열렸다. /babtong@heraldm.com
2012.06.05 11:47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 의 진실
누르면 요금낭비 잘못된 상식전력 사용량에 전혀 영향없어회사원 A(28) 씨는 엘리베이터 문 닫히는 시간 3~4초가 너무 길게 느껴진다. ‘닫힘버튼’을 두세 번 누르는 버릇이 생겼다. 직장 동료 B(29) 씨는 닫힘버튼을 누를 때마다 전기요금 50원이 낭비된다며 저절로 닫힐 때까지 기다리라 질책한다.엘리베이터를 타다보면...
2012.06.05 11:47
<다문화 가정의 행복 만들기> “남편은 매질…시부모는 가정부 취급”
얼굴 딱한번 보고 시집온후아이 둘낳았지만 폭력 여전견디다 못해 맨몸으로 도망여권 빼앗겨 불법체류자 전락쉼터 부족 마땅히 갈곳도 없어남편은 술만 먹으면 이유 없이 때렸다. 시도 때도 없이 성관계를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면 폭력이 이어졌다. 조그마한 여관을 운영하는 시부모는 따로 종업원을 들이지 않고 가정부처...
2012.06.05 11:45
1년 일하나, 30년 일하나 월급이 같은 국토해양부 직원은?
“1년을 일한 사람이나 30년이 지난 사람들이나 월급이 똑같다. 과적차량 단속업무를 나가면 무기계약직이라는 신분증을 보여주면, ‘무기계약직 주제에’라며 쌍욕을 한다”국토해양부에 소속돼 무기계약직 도로관리원으로 일하는 A(38)씨는 10년이 넘게 도로보수업무를 했다. 도로보수작업, 배수작업 등을 도맡아 한지 10...
2012.06.05 11:45
부하직원 살해 후 시신유기까지…비정한 택배업체 대표
[헤럴드생생뉴스]술자리에서 부하 직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비정한’ 택배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건을 조사 중인 서울 강서경찰서는 A택배회사 대표 박모(43) 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달 25일 0시20분께 서울 공항동에 있는 A택배회사 사무실에서 직...
2012.06.05 11:44
소년범을 한 방안에 15명씩…소년원서 되레 범죄 배운다
지난달 25일 편의점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A(16)군. 그의 범행은 소년원 동료의 “커터칼을 들고 편의점을 털었다”는 말 한 마디에서 시작했다. 지난달 초순까지 ‘24시 빨래방’만을 털어온 B(16)군 등 3명도 소년원에서 24시 빨래방이 범행하기 쉽다는 얘기를 듣고 범행을 계획했다.소년원에서 배우거나 힌트를 얻은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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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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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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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